산업 산업일반

발신자전화번호 표시 서비스, KT·LG유플러스 전면 무료화

KT와 LG유플러스가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를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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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CID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해 온 KT 가입자 100만명과 LG유플러스 가입자 19만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발표한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합의에 따른 조치다. SK텔레콤도 지난 2007년부터 CI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온 만큼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가 CID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게 된 셈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CID 전면 무료화에 이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절감을 위해 모든 요금제에 대한 초단위 과금제도 오는 12월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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