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쉐린, 친환경타이어 ‘에너지세이버 플러스’ 출시

45,000km 주행 시 연료 60리터 절감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제5세대 친환경타이어 ‘미쉐린 에너지세이버 플러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세계최초로 1992년 친환경 연비절감 타이어를 선보인 미쉐린은 일반적인 고무물성의 한계를 뛰어넘으 하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나머지 성능 희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최대한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미쉐린의 성능기준 철학인 ‘토탈 퍼포먼스’를 구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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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4만5,000km 주행 시 이전제품 대비 최대 60리터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수명도 세계 주요 경쟁제품군 대비 최대 9,300km의 추가주행이 가능하다. 접지면적은 이전제품보다 10% 증가시켜 핸들링안정성이 향상됐고 제동거리도 1.2m 단축시켰다.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 르노, 피아트, 포드,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메이커에 기본 장착 타이어로 채택됐고 국내에는 14, 15, 16인치의 총 14개 규격으로 이달부터 판매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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