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두환(24ㆍ티웨이항공)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 솔모로 오픈 둘째 날 7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방두환은 14일 경기 여주의 솔모로CC 퍼시먼ㆍ체리 코스(파71ㆍ6,771야드)에서 샷건(전홀 동시출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번~10번홀 줄 버디로 7타를 줄여 단숨에 순위표 상단(합계 6언더파 136타)으로 점프했다.
한민규(27ㆍ우리투자증권)가 방두환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고 허인회(24)가 1타 뒤진 3위(5언더파)에서 추격했다. 박상현(28ㆍ앙드레김골프)은 공동 4위(4언더파), 홍순상(30ㆍSK텔레콤)은 공동 36위(1오버파)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