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개설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24일 국민투자신탁은 인터넷상에 「HCALL」이라는 무료광고사이트를 개설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HCALL 무료광고사이트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HCALL.COM이다.
중소기업들이 직접 광고사이트를 만들 경우 컴퓨터, 소프트웨어구입비 및 프로그램개발비, 유지보수비 등에만 들어가는 비용이 최소 5,000만원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무료사이트 개설은 벌써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투신 관계자는 『지난 10월20일부터 전지점을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160개 업체가 홈페이지 개설을 의뢰해 왔다』며 『이중 150개 업체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국민투신은 올해 말까지 300개 업체, 내년말까지 모두 1,000개 업체의 홈페이지를 작성해줄 예정이다. 문의 080-0234-114 【최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