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학기기전시장 운영 차질/전시품교체 업체참여 저조로 제한 관람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순직)에서 운영하는 과학기기상설전시장 이 전시품목 교체에 대한 업체들의 참여저조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과학기기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전시품목 교체에 들어가 10월말까지 교체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었지만 조합원사의 참여가 저조, 목표인 1천5백여점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7백89점만이 교체됐다. 이처럼 조합원사의 참여가 저조하자 조합은 전시장의 전면 개장을 미룬채 교육관계자들이 원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관람을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기기상설전시장은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한 과학기기협동조합 건물 1, 2층에 모두 80여평에 규모로 꾸며져 있는데, 그동안 교육청및 일선교사들이 전시품목을 돌아보고 조합과 단체수의계약을 통해 과학교재를 구입하는 주된 경로로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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