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월1일자로 리서치 부문과 투자은행업무(IB) 및 자산관리 영업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대신경제연구소와 대신증권에 분산돼 있던 기업분석 및 투자정보 관련 부서를 대신증권 리서치본부를 신설, 통합해 영업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 리테일영업본부 내에 고객자산운용팀과 자산영업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자산관리 영업기반을 탄탄히 했다.
IB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IB 부문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하는 IB전략팀을 신설하고 기존 조직은 IB1팀ㆍIB2팀ㆍ장외파생상품팀ㆍ국제팀으로 재편했다. 또 현물과 선물을 연계, 다양한 운용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기존의 주식팀과 선물옵션팀을 ‘상품운용팀’으로 통합했다.
기존 대신경제연구소는 대신증권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강점인 금융공학 부문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금융솔루션 공급자 및 컨설턴트로 리스트럭처링을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