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제차 할인공세 판매 만회 안간힘

외제차업체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할인판매에 들어갔다.이는 경기침체, 환차손 등에 따른 판매부진을 견디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최병권)는 19일 「수입차 구입 지금이 적기」라는 구호아래 이례적으로 회원사의 할인 및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취합, 공개하는 등 판매부진 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포드는 링컨시리즈 3백대에 대해 3백만원씩 깎아주고 있으며 크라이슬러도 차종에 따라 3백35만∼6백55만원씩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도요타는 현금구입시 차량가격의 10%를 깎아주고 프랑스 푸조는 가격할인과 함께 우수고객을 선정, 프랑스 월드컵 관람 티켓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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