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기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캐나다에서 인터넷으로 불법총기를 판매해 온 일가족 3명이 검거됐다. 10일(현지시간)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무기를 팔아온 일가족 3명 등 4명을 검거하고 총기 23정과 수백발의 탄환을 압수했다.
이들 가족은 64세 아버지와 58세 어머니, 30세 아들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한명은 가족이 아닌 28세 여성이었다. 경찰은 권총을 광고하는 웹사이트를 발견, 몇 달동안 위장 구매자로 접근해 이들을 체포한 뒤 이 온라인 상점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