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월드컵을 1주일 앞둔 23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카운터에 166평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설치하고, 카운터 뒷면을 축구공 모양으로 장식하는 등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월드컵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단장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또 인천과 김포 등 전국 7개 공항에서 한중노선 전용카운터 직원들이 중국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토록 하는 등 전직원이 월드컵 참가국의 유니폼을 입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공항지점별로 페이스 페인팅, 포토서비스, 문신 스티커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