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지난주 한 TV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경기가 하강하겠지만 큰 폭의 침체나 공황 상태로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최근 "금융 위기를 겪는 투자자들이 과잉 반응을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버핏 회장은 나아가 골드만삭스에 50억달러를 투자하고 제너럴일렉트릭에도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금융 위기 상황을 투자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