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은 1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제2외국어 활성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을 연계하고, 일반고 제2외국어 이수학생의 대학입학전형 우대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고교생 대상 제2외국어 프로그램 개설 및 소수교과 교사연수 등에서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교육과정 개발연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단국대는 현재 스페인어과와 프랑스어과 등 제2외국어 9개 학과를 두고 있다. 내년에는 포르투갈어를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