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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강자 'GS건설' 수주 6조 넘을까

누적 수주액 5조794억… 서초 무지개 아파트 등 입찰 준비도

9월부터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GS건설의 수주액이 6조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들어 가장 왕성하게 재개발·재건축 수주에 나서고 있는 회사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재개발·재건축 누적 수주액이 지난 7월 초 4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현재 5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GS건설의 누적 수주액은 5조794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올 들어 재개발·재건축 수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 수주액을 보면 올 1·4분기 2조4,386억원, 2·4분기 3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현재 5조원 클럽에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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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9월 들어 여러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무지개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등 수도권 여러 사업지에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올해 들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6조 클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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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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