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한의대의 ‘BSU(Baby boomer Skill Up) 프로젝트’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13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의 비학위전문가 과정에 대구경북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대구한의대는 BSU 프로젝트는 지역 베이비부머 세대중 퇴직자, 은퇴예정자 및 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산업체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분야인 한방을 접목, 특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대구시·경북도,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등 10여개 관련 기관과 연계해 베이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지원한다.
BSU 프로젝트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학습자를 선발하게 되며 다음달 초부터 주말을 활용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은 “BSU 프로젝트가 베이비부머들이 인생 2모작을 설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