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09개 영외투표소에서 군 부재자투표가 실시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장병 56만2,000여명이 참가해 자유 의사에 따라 지역일꾼을 뽑게 된다.
부재자투표 대상자 가운데 53만2,000여명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 참관하에 영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격오지 및 함상 근무자, 거동하기가 불편한 환자 등 3만여명은 자신의 근무지에서 거소투표를 하게 된다.
기표가 된 투표용지는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우편으로 발송된다.
국방부는 부득이한 사유로 부재자신고서가 반송되거나 누락된 장병에 대해서는 고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외박이나 휴가를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