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I스틸 1분기 영업이익 35% 증가

NI스틸이 기분 좋은 1ㆍ4분기 실적 성적표를 내놓았다.

NI스틸은 22일 1분기 영업이익이 35억3,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11.55% 늘었다. 1분기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20억원으로 39.76% 늘었다. 실적 개선 소식에 NI스틸은 이날 주가가 2% 이상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진 이마트는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줄었다. 이마트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고 매출액도 2조6,9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8% 줄었다고 발표했다.


삼성테크윈도 1분기 영업이익이 251억8,000만원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0%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6,554억7,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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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민항기 수요 증대로 엔진부품사업의 매출이 늘었다. 시큐리티사업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반도체장비사업의 LED향 칩마운터 등 신제품의 매출도 확대됐다.

모두투어는 1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7%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16% 증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온라인 아웃바운드 1위 업체인 씨트립과의 계약 체결로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비에이치는 1분기 영업이익이 57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06% 증가했다. 태블릿PC 등 FPCB를 적용한 제품이 늘어났고, FPCB 크기가 대형화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써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매출액은 1,112억8,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5% 증가했다. 주가는 이날 2.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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