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추천주] LG 전자 (066570)


LG전자 실적은 지난해 초콜릿폰, 타임머신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글로벌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하락했다. 또 LG전자가 3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LCD의 오랜 부진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올 1ㆍ4분기를 바닥으로 LG전자의 실적과 영업환경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 10% 이상 매도를 했던 외국인들이 올 들어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LG전자의 디지털 가전사업부문은 에어컨판매가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차지한데다 프리미엄 제품 비중도 60%까지 높아지는 등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북미 및 유럽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꾸준한 판매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디지털 미디어 부문은 광스토리지 분야에서 9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차지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정보통신 사업부문의 위상이 올해 한층 강화돼 전체 영업이익의 84%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신임 경영진을 중심으로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한층 강화될 글로벌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 아울러 국내 대형 IT종목 가운데 대표적인 실적개선 종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6개월 목표주가로 8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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