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진기업, ‘현장 영업 모든 것, 모바일로 OK’

현장수주 및 정보 조회 등 가능한 전용 영업 앱 오픈


유진기업이 영업경쟁력과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레미콘 영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사내에서 활용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진영업 앱을 이용하면 제품 및 현장정보 조회는 물론 현장수주 요청 및 결재, 실시간 주문생성 및 변경, 출하 및 배차현황 조회, 현장 판매 및 수금현황 조회 등 레미콘 영업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스마트폰으로 논스톱 처리할 수 있다. 영업사원들은 사무실로 전화할 필요 없이 어플을 이용해 제품의 가격정보를 확인해 고객에게 문자나 메일을 보낼 수 있으며 레미콘 차량 배차현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모든 직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처음 만난 고객이라도 과거 거래내역과 현장정보 등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현장 정보를 다른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수주를 요청하는 전자결재 진행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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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은 이번 앱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영업실무자들을 동참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기존 방대한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한홍 정보전략팀 차장은 “앞으로 품질관리, 구매 등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직원들의 업무편의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은 이번 모바일 영업 앱 출시에 앞서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2011년 모바일 웹 기반의 수주영업시스템을 여는 등 IT환경에 대응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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