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노사 대표 각 3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노사합동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윤리헌장을 마련하는 등 `윤리경영 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13일 "내달 말까지 윤리경영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할 사내 윤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실천지침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를 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윤리헌장 내용은
▲고객만족을 통한 고객존중 및 가치 제고 등 고객에 대한 윤리
▲주주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성실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주주에 대한 윤리
▲부단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윤리
▲모든 협력회사에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협력회사에 대한 윤리 등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