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금융구조 취약 亞주도엔 역부족

日금융구조 취약 亞주도엔 역부족세계은행 전망 세계은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와이 마사히로는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불건전한 금융시스템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아시아를 이끌어 갈 수 있을만한 경제적 위치를 되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경제전문통신 인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카와이는 이날 블룸버그 포럼에서 『일본 경제가 최악의 침체에서 빠져나오고 있으나 회복속도는 여전히 느리다』면서 『금융부문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앞으로 1~2년동안은 일본이 아시아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여타 아시아 국가들이 3년전의 경제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 구조조정 노력이 느슨해졌으며, 이들 국가의 경제회복은 매우 취약한 기초위에 서 있기 때문에 금융분야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 입력시간 2000/07/28 18: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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