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기기 전문업체인 뉴로스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11.10대 1을 기록했다.
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뉴로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첫날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15만주에 대해 총 166만5,63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70억7,892만원을 기록했다. 뉴로스의 공모가는 8,500원으로 1인당 청약한도는 1만5,000주다. 공모는 7일까지 진행되며 환불일은 9일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뉴로스는 항공기 터보엔진 기술에 기반한 터보기기 전문업체로 터보블로워 등 다양한 압축공기 공급 장치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302억원의 매축액과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