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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청약열기 이어갈까

당리·다대 2곳 이달 분양

부산 다대 푸르지오

부산 당리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지난해 분양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부산 지역에서 다시 공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순부터 부산 당리 푸르지오와 다대 푸르지오 2차분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총 542가구로 일반분양 366가구, 조합원분양 128가구, 임대 4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366가구는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 공급분 199가구와 2월에 분양될 2차 공급분 167가구로 나눠진다. 1차 공급분은 지난해 10월 부산지역에서 5년 만에 줄서기 풍경을 연출하며 1순위 평균 경쟁률 7.57대1의 높은 청약률로 100% 계약이 완료됐다 2차 공급분은 전용 102~140㎡로 대부분 중대형이기는 하지만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는 계약시 5%, 1개월 내 5%로 분할 납부할 수 있고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의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다대 푸르지오도 2차분 분양에 나선다. 사하구 다대동 일대에 위치한 다대 푸르지오는 총 972가구로 조합원분 418가구를 제외한 55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은 1차 공급분 180가구, 2차 공급분 374가구로 구성돼 있다. 역시 2차 공급 물량은 전용 104~122㎡ 중대형이다. 부산 다대 푸르지오 1차 공급의 경우 지난해 1순위 평균경쟁률 6.4대1의 높은 청약률로 100% 계약이 완료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 374가구의 경우 새시 및 주방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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