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해외IR 성공적 마무리
KTF가 3주간 일정의 해외로드쇼를 마무리했다.
21일 KTF는 5월말부터 지나 18일까지 남중수사장이 직접참여한 가운데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 3개지역에서 해외기업설명회를 가졌고 71개 펀드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KTF는 또 외국인의 지분율이 해외설명회 직전인 5월21일 11.3%에서 지난 18일 현재 13.14%로 높아졌다며 이는 해외설명회의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KTF관계자는 “장기투자 성향의 펀드들이 주주중심의 가업가치경영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번호이동성제에 따른 가입자 증가, 데이터베이스의 성장 등에 호평을 했다”면서도 “과도한 마케팅비용과 요금인하가능성에 대해선 우려가 컸다”고 덧붙였다.
KTF는 3ㆍ4분기중 국내기관투자가 대상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입력시간 : 2004-06-21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