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가 더 필요한지에 대해 주의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성명은 “세계 경제는 위험 요소가 여전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는 다소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은행은 글로벌 경기침체기간 동안 기준금리를 역사적 최저 수준인 0.25%까지 낮춘 후 지난 해 6월과 7월, 9월 세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