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L 최고령 프랑코, 만루홈런 기록 경신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기도 했던 훌리오 프랑코(47ㆍ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생애 8번째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자신이 갖고 있던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인 프랑코는 28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장, 발레리오 산토스를 상대로 우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58년 8월생인 프랑코는 지난해 6월4일 작성했던 자신의 빅리그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지난 91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타율 0.341)에 올랐던 프랑코는 2000년 국내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고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장하는 등 애틀랜타 중심타자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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