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인하
대구백화점은 중소납품업체와의 상생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판매수수료를 1~5%포인트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인하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백화점으로서는 처음이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6월부터 대금지급기간 단축, 경영컨설팅, 인센티브제도 등의 성과공유 및 협력사원 복리후생 확대를 시행하고 있다. 구승본 대구백화점 마케팅총괄실장은 “영업환경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협력업체와 상생기반 구축을 위해 수수료를 낮췄다”면서 “이번 조치로 중소납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대구TP, 3년 연속 '최우수(A)등급'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지식경제부의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
대구TP는 사업ㆍ조직ㆍ재무관리, 장비활용, 기술이전 및 개발, 기업유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903억원),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974억원) 등 대형 국책사업 확보를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이종섭 대구TP 원장은 “세계적인 기술 혁신형 강소기업이 탄생하는 성공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력 부문 대통령 표창
울산 북구는 노사민정협력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고용노동부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북구와 이충실 북구 경제일자리 과장이 각각 최우수 기관과 개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북구는 8년 전부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설립ㆍ지원해 왔으며 ‘클리어 노사 민원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지원과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선정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1년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농진청에서는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한 기관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창의적 기획과 실천력으로 지속적인 추진력을 가진 모범적인 실행 기관을 선정한다. 강소농 육성은 국내 현실을 감안해 영농규모는 작지만 열정과 아이디어로 매년 농업소득을 10% 이상 증가 시키는 농민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시 2011년 최고기업인 최고근로자 선정
경북 구미시는 2011년 지역 최고기업인으로 대기업부문에서 일본전기초자한국의 장일성 대표, 중소기업분야에서는 성진정밀 정광열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최고근로자상은 영도벨벳의 신용철대리와 LG디스플레이 김선희 사원이 남녀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와 개인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