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우 적정선은 5,000"

'다우지수의 적정선은 5,000'세계 최대 채권형 뮤추얼펀드인 핌코토털리턴 펀드의 빌 그로스는 최근 2년간 하락세에도 불구, 미 증시가 아직도 고평가된 상태라며 다우지수의 경우 5,00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CNN머니가 7일 보도했다. '채권 왕'으로 통하기도 하는 그로스는 9월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배당금을 주가지수로 나눈 수익률은 1.7%에 불과하다"면서 "적정 수익률 3.5%를 위해서는 다우지수가 5,000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로스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65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나스닥지수에 대해서는 "신만이 알 것(God knows where)"이라는 말로 앞으로의 상황이 극히 불투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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