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종가는 전일보다 250원(5.05%)오른 5,200원에 마감, 3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LG화재가 최근 손해율 급상승에 따라 보험영업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주식시장 호조세로 인한 투자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승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G화재의 순투자 수익률은 상위 5개 손해보험사중 최고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증시호조로 투자영업 이익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LG화재의 목표주가를 6,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