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재료·세라믹·마이크로센서등 신소재 연구개발이 출연연구소와 대학으로 나뉘어 추진되는등 이 분야에 대한 연구 전문화가 본격화된다.과학기술처는 2005년까지 신소재분야의 기술수준을 세계 5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신소재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과기처 산하 총11개 연구기관을 각 기관의 연구특성에 맞춰 전문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박막재료, 세라믹등 전자와 정보분야 신소재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경북대 센서기술연구센터는 각종 마이크로센서관련 소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여러 신소재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국제소재평가센터」를 설립키로 했으며 KIST에는 신소재 부문을 기관고유사업에 추가로 지정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