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학기업인 듀폰코리아는 본사 창립 200주년 및 한국진출 25주년을 기념한 '과학사진전'을 연다.듀폰의 과학사진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듀폰 본사를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 코엑스몰 등 세 곳을 순회하며 듀폰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5~19일까지는 역삼동 아세아타워 1층, 20~26일까지는 용산전자상가 터미털상가 1층, 27~8월4일까지는 삼성동 코엑스몰의 폭포길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주제는 연대별로 '도전과 개척의 근대과학사(1802~1901년)', '신세대를 여는 과학기술(1902~1979년)', '환경과 인간을 여는 과학기술(1980~2002년)'로 구성 된다.
이들 전시회에서는 각각 다이너마이트와 무연화학, 나일론 스타킹과 달착륙 우주인의 우주복, 에너지산업 등 화학기술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나이젤 버튼 듀폰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과학과 혁신을 위한 듀폰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원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