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중소기업 53곳을 선정했다.
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품질 및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브랜드 파워가 약한 53개사를 선정, 전문 컨설팅업체 등을 통해 최장 2년간 브랜드 전략과 개발 및 해외마케팅 기법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소요경비의 50~70%,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은 2005년부터 수출중기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모두 203개사를 대상으로 전략컨설팅 및 마케팅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