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진강 수해방지 남북기획단 가동

임진강 수해방지 남북기획단 가동건설교통부는 19일 「임진강 남북공동 수해방지사업 추진기획단」을 20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영철 건교부 수자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에는 건교부 본부직원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모두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앞으로 전개될 남북협력사업을 이끌게 된다. 건교부는 남북이 합의한 대로 올해내에 임진강 유역 남북공동조사에 우선 착수하고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홍수예보시설과 하천정비, 다목적댐 건설사업 등의 타당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기획단은 북측과 협의할 수 있는 우리측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실무작업반 역할을 하게 된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9/19 17: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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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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