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ㆍ개인 `사자` 이틀째 올라

선물시장이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며 5일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약보합세로 출발해 장중 73선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서 0.70포인트(0.94%) 오른 75.1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31계약, 965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977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현ㆍ선물간 베이시스는 장중 크게 개선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발했지만, 장막판 다시 악화돼 마이너스 1.15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50억원, 비차익거래에서 78억원 등 3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누적 순매도 포지션에 변화가 없고 베이시스가 악화돼 추가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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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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