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 사장 직속사업부로 조직개편삼성중공업은 기존의 건설사업 부문을 사장 직속사업부로 변경하고, 해양ㆍ플랜트 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의 건설사업 부문은 부문장이 없어지고, 조선부문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해양관련 생산ㆍ설계 등 각종 업무를 해양ㆍ플랜트 담당으로 일원화됐다.
또 올해 선박건조량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한 280만톤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 전무급을 책임자로 한 생산지원 및 안전ㆍ협력회사 지원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품질 생산체제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함께 디지털 시스템 사업을 사장 직속 조직으로 확대, 차세대 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내용.
고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