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77포인트(0.11%) 오른 1만2,018.13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1포인트(0.06%) 상승한 1,272.31, 나스닥 지수는 5.69포인트(0.22%) 오른 2,622.17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그리스 해법이 나오지 않은 데 반응해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같은 시간 지난주 종가보다 36센트(0.39%) 내린 배럴당 9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