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PX문화재단 15개 대학 학생들에 장학금

곽의남(앞줄 오른쪽) KPX화인케미칼 사장과 이상목(〃〃두번째) KPX케미칼 사장이 장학금 수여식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KPX문화재단(이사장 양규모 KPX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 충정로의 KPX케미칼 본사에서 제2회 KPX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1년도 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은 KPX의 각 사업장이 있는 서울ㆍ울산ㆍ여수ㆍ대산 등 4개 지역에서 열었다. 선발된 장학생은 품행과 인성이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국 15개 대학의 재학생들로 학교장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고 문화재단 관계자가 귀띔했다. 지난해 말 추가출연에 의한 재원증가로 2개 대학이 추가돼 수도권 5개 대학 10명, 영남권 5개 대학 9명, 호남권 3개 대학 6명, 충청권 2개 대학 4명 등 화학공학계열 학생 총 29명을 선발해 총 2억여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16일 서울 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을 주재한 KPX케미칼의 이상목 사장은 격려사에서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KPX문화재단은 화학전문기업인 KPX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12월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특히 장학사업뿐 아니라 학술연구비지원사업ㆍ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