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월 美국무 전립선암 수술

콜린 파월(66) 미 국무장관이 15일 전립선암 제거 수술을 받아 당분간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의사들은 파월 장관이 국부적인 암세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수술은 대략 두시간 걸렸고 파월 장관은 수술을 극히 잘 받았다고 의사들이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외신은 파월 장관의 이번 수술로 워싱턴 정가에선 그의 교체설도 나돌고 있다며 앞으로 얼마나 국무장관직을 수행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많은 억측도 생겨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구영기자 gychub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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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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