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 美 뉴요커들 사로잡았다
뉴욕현대미술관서 디자인 전시회
뉴욕=권구찬특파원 chans@sed.co.kr
'현대미술의 산실'로불리는 뉴욕현대미술 관(MoMA)에서 한국 디자인 상품이 선보인다.
뉴욕현대미술관은 10일(현지시간)' 데스 티네이션(Destination) 디자인-서울' 전시 회를 개막하고 한국 디자인 상품을 미국과 일본·한국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에 들어갔 다. 미술관은 지난 2005년부터 역량 있는 신예 산업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각국 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국 고유의 디자 인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해왔 다.
현대카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파트 너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전통의 미와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 독특한 아이디 어를 구현한 디자인등총75점이 전시돼뉴 요커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은 7~100 달러선. 이들 상품은 2개월 동안 판매되지만 호응이 좋은 작품은 앞으로 매장에 남게 된다.
이번 출품작은 지난해 8월부터 미술관 소속 큐레이터와 정경원 한국과학기술연 구원(KIST) 교수, 나건 국제디자인트렌드 센터(IDTC)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위원회의 발굴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미술관 측의 선정 기준은 감상용 작품이 아닌 생활 디자인과 디자인 이면에 숨어 있는 스토리.
예를 들 어 한국에서 병따개가 없을 때 숟가락을 대신 사용한 데서 아이디어를 착안한'숟 가락 모양의 병따개'와'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 헌 옷을 재활용한 인형 등이 대표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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