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영어탐험 프로그램 운영 外

서울 종로구는 30일 재외 입양동포와 종로구 어린이가 함께하는 ‘영어로 즐기는 북촌 한옥마을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양동포와 종로 어린이가 짝을 지어 두 팀으로 나눠 지도를 보면서 정해진 코스에 따라 북촌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구는 탐험을 마치면 정독도서관의 종친부에서 열리는 ‘천연 염색체험’을 통해 임무를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상품을 준다. 구는 “종로구 어린이는 영어를 쉽고 친숙하게 접하도록 하고 외국 입양동포는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성과를 토대로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서 29일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는 29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굿모닝시티 광장에서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행사인 ‘1388 청소년 아웃리치’를 연다. 시내 18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 등 70여명이 역 주변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귀가나 쉼터로의 이주를 돕고 위생용품과 의약품ㆍ먹을거리도 제공한다. 거리상담 행사에 앞서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비보이그룹 ‘라스트 포 원’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남교차로 앞 친환경 한강접근로 조성 서울시는 한강시민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용산구 한남동 한남역교차로 앞에 조성한 지하보도 등 한강접근로를 30일 개통한다. 서울시는 55억원을 들여 한남하이페리온∼두무개길, 두무개길∼한강시민공원 구간에 총 길이 82.75m의 지하보도 두 개를 만들고 한남역교차로∼두무개길 구간에는 길이 78.5m의 경사로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지하보도와 경사로에 목재나 도자기타일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건축에 친환경 요소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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