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은 7일 대신증권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배당에 대한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UBS워버그증권은 “대신증권 주가는 지난 4년 동안 매번 2월에 다른 증권주 보다 초과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호황과 불황을 막론하고 꾸준한 배당을 지급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ㆍ4분기(2002년10~12월) 실적도 증권사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 올 배당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신증권 주가는 JP모건 창구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지수 급락 속에서도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선전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