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용의자 李모씨 검거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본부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모(41)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 수서 지역의 모 사우나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및 성추행으로 10년간 복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 용의자 검거
일산경찰서는 31일 오후 8시30분께 지난 26일 발생한 일산 초등생 폭행.납치 미수사건 용의자 이모씨(41)를 대치동의 한 사우나에서 붙잡아 압송했
다. 이 씨는 이날 오후 10시55분께 수사본부가 있는 경기 일산경찰서에 압송된 직후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기분이 안좋은데 쳐다봐서 그
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 한국아이닷컴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브리핑
경찰은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의 용의자 이모(41.노동)씨가 검거된 가운데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 대강당에서 중간수사 브리핑을
열었다. / 일산=한국아이닷컴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