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제2호스팩 한달만에 짝 찾아

콜마비앤에이치 흡수 합병

미래에셋제2호스팩이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25일 콜마비앤에이치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짝을 찾은 것이다.


합병비율은 1대139.1253244이고, 합병신주는 6,543만8,431주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3일이고 신주는 내년 2월3일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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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홀딩스가 최대주주(61.57%)인 회사로 총자산은 606억원 규모다. 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 판매한다. 지난해(2013년 4~12월) 매출액 93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제2호스팩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의 높은 성장성과 기술력을 고려해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제2호스팩에 대해 이날부터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 또는 합병대상법인과의 합병을 중단하는 결정일까지 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이날 대우스팩2호도 비씨월드제약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접수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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