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골프존, 신제품 효과 기대 - 신영證

신영증권은 21일 골프존에 대해 최근 출시한 고부가가치 신제품 '골프존 비전(3R)'이 올해 이익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전일종가 6만7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2일 골프존은 기존 주력제품인 'R형'을 대체할 새로운 골프 시뮬레이터(GS) ‘골프존 비전(이하 3R)’을 출시했다"며 "3R은 'R형'보다 가격이 50% 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2~3월 신규ㆍ교체수요를 반영하면 매출이 예상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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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월에 스크린 골퍼들의 유료이용률이 73%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서비스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1분기 라운딩 수가 전년 동기대비 28.8% 증가하고, 유료이용률도 전년 동기 40.9%에서 70%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 106% 증가할 것"이라며 "3R 출시로 GS판매가 활기를 찾고 네트워크 서비스도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그간 교착상태였던 주가도 탄력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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