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하면서 16개월간 이뤄진 기준금리의 역대 최장 동결 행진이 마침표를 찍었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이날 금통위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