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역 CEO 초청 보유기술 설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8일 대구경북 기계ㆍ자동차 분야 대표적 기업 최고경영자(CEO) 30명을 초청, 자체 보유한 기술현황을 설명하고 기술이전 등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DGIST는 이날 지난 7여 년간 축적된 분야별 연구현황을 설명하고, 연구성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우수 연구인력 및 고가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DGIST는 앞으로 정보기술(IT)·로봇, 바이오·섬유, 에너지 등의 분야 기업 CEO 초청행사도 실시해 산학연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본부세관, 매물도 관세역사관 개관식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8일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매물도 관세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본부세관은 73.72㎡ 규모의 밀수 감시초소를 관세역사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최근 마쳤다. 관세역사관 1층에서는 옛 초소건물 모형과 70~80년대 시대상황을 담은 사진 자료와 연표, 당시 근무자 사진, 통신장비 등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옥상에는 망원경이 준비됐다.
본부세관은 소매물도 주민들이 협조를 구해 역사관을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감시초소는 특공대 밀수(선박을 이용해 야간에 도서ㆍ해안을 통한 밀수)를 적발하기 위해 지난 1978년 설치ㆍ운영했으나 첨단 감시 시스템을 갖춘 감시정이 투입되면서 1987년 폐쇄됐다.
부산=김영동기자
21~22일 구미에서 억만송이 낙동강 국화축제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변에 자리잡은 옥성면 구미화훼단지 일원에서 21일과 22일 제4회 ‘억만송이 구미낙동강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억만송이 국화동산과 국화거리, 아시아 최대의 스프레이 온실, 파프리카 재배온실을 비롯한 다양한 국화품종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과 바람개비 만들기, 국화차, 국화압화, 국화음식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특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특설매장도 개장한다. 구미시는 이 축제를 통해 화훼단지 일원을 낙동강 권역개발로 항상 꽃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중심 테마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23일 군위 화본역에서 추억체험 운동회
경북 군위군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본역에서 오는 23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화본마을 추억체험 운동회를 연다.
인근의 삼국유사 벽화마을과 추억의 학교를 함께 활용하는 이번 축제에는 추억의 놀이체험과 웰빙 먹거리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체험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추억의 학교에서는 뻥튀기, 순두부 만들기, 콩잎 김치 만들기 및 교복입고 기념촬영, 삼국유사 목판탁본체험, 도자기체험과 미꾸라지 잡기 등의 수많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위=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