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환은행 2대1감자 신고수리

외환은행 2대1감자 신고수리 금융감독원은 24일 외환은행 주식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금감소를 신고 수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외환은행이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2대1 감자를 결의, 13일에 자본금감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주식을 2대1로 감자하면 외환은행 자본금은 2조4,817억원에서 1조2,409억원으로 감소하게되나 자본금감소와 동시에 이월결손금이 정리되기 때문에 자기자본 및 BIS자기자본비율에는 변동이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주주인 코메르츠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2,100억원,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어 예금자 및 채권자 보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기기자 입력시간 2000/11/24 18: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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