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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오는 8월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박스카 큐브의 계약자가 열흘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계약을 받고 있는 닛산의 큐브는 고유의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이미 출시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출시를 기다리는 닛산의 모델로 손꼽혀 왔다. 특히 2,190만원(1.8S)과 2,490만원(1.8SLㆍ부가세 포함)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20·30대 젊은 남녀 고객뿐만 아니라 중ㆍ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큐브만의 독특한 디자인 및 컬러뿐만 아니라 진정한 박스카가 지닌 실용성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가 큰 것이라 분석한다”고 말했다. 오는 8월부터 고객들에게 전해지는 큐브는 실내ㆍ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 개선한 제3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8㎏ㆍm의 4기통 1.8ℓ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무엇보다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현재 전국 닛산 전시장에 큐브가 전시돼 있고 온라인 쇼룸 개념의 큐브 마이크로 사이트(www.nissan.co.kr)에서도 구매 상담 및 계약이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