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전자업체 히타치(日立)와 종합상사 이토추(伊藤忠)는 13일 두 회사의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곤다 아추시 히타치 대변인은 양사의 협력 배경과 관련, "이토추의 경우 고객 기반이 확고하고 풍부한 판매 경험을 지니고 있는 반면 히타치는 일류 정보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토추의 한 대변인은 각기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7∼8개의 공동시스템 개발 그룹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