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 상품 어때요?] 기업銀 'e-끌림 통장'

인터넷 전용…예금 연 최고 7.3%·적금 5.2% 금리

기업은행은 인터넷 전용 상품인 ‘e-끌림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e-끌림 통장’은 예금과 적금 방식이 있다. 예금에는 최고 연 7.3%, 적금에는 연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다는 것. 예금의 경우 1원을 넣어도 최고 연 7.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은 1개월부터 1년까지 월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1년 만기에 연 7.3%의 금리를 지급하고 ▦6개월 연 6.70% ▦3개월 연 5.80% ▦1개월 연 4.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의 경우 1년제만 가입이 가능하다. 중도해지이율은 15일에서 3개월 미만일 때는 0.5%, 3개월 이상에서 1년 미만일 경우에는 1.0%를 적용한다. 단 ‘e-끌림 통장’은 종이통장 없이 인터넷 뱅킹이나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과 자동화 기기만으로 이용해야 하는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창구가입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이 어려운 고객은 기업은행 고객센터(1566-2566)에서 가입해도 동일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밖에 ‘e-끌림 통장’에 가입한 모든 고객들은 올해 연말까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은행들이 급여 이체 실적이나 신용카드 가입을 조건으로 면제 혜택을 주고 있는 것에 비하면 유리한 셈이다. 기업은행의 관계자는 “금리 하락기에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고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서민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라며 “‘e-끌림 통장’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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