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국민銀 '프랭클린 더블히트'

일정수익 도달땐 채권형 전환국민은행은 기준가격이 일정수준에 달하면 단계별 전환구조에 따라 주식을 채권으로 바꿔주는 '국민 프랭클린 더블히트신탁'을 지난 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 비율이 30% 이내인 주식형 상품으로, 기준가격(1,000원)이 1,070원까지 올라가면 이자수입범위(5%)내에서 주식에 투자하고, 기준가격이 1,100원을 달성할 경우에는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2단계 전환구조를 갖고 있다. 투자목표기간(1년)을 기준으로 주가하락이나 금리변동에도 불구하고 투자원금의 95%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식은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이 개별종목 투자와 업종배분 전략을 병행해 운용한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저평가돼 있는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반면 채권은 국민은행이 직접 운용한다. 채권투자의 경우 투자목표기간(1년)과 채권포트폴리오의 만기를 일치시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다.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는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약할 수 있다. 또 비과세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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