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나노신소재 "매출 28% 늘것"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나노신소재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26%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14일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6억원, 116억원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신소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8억원, 86억원으로 올해 목표가 달성되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7.98%, 영업이익은 25.86%씩 각각 증가하게 된다. 나노신소재가 올해 실적 향상을 자신하는 이유는 태양전지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투명전도성 산화물 타깃(TCO Target)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TCO Target은 고체형 나노소재로 태양전지를 비롯해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의 터치스크린, 자동차 유리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나노신소재는 이밖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관련 소재 사업 부문도 올 매출증가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노신소재 관계자는 “올해는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영업이익까지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만7,000원의 공모가로 지난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나노신소재는 이날 전거래일 보다 700원(4.36%) 하락한 1만5,3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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